[포카라] 사랑코트 Sarangkot

 

[포카라] 사랑코트 Sarangkot

 

페와호 북쪽, 히말라야 전망대가 있는 언덕이다.

포카라는 일반적인 트레킹 코스인 안나푸르나 일주와 좀솜 트레킹의 출발지이자 도착지로 알려져 있다.

그중 해발 1,592m의 사랑코트는 일정이 짧아 트레킹할 여정이 충분하지 않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별도의 트레킹 허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1일 또는 2박3일 정도 짧은 트레킹을 하기에 적당하다.

04:00경 레이크사이드에서 출발하면 정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사랑코트에는 로지가 많아 전날 하룻밤을 묵으며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곳에서 보이는 히말라야는 안나푸르나 남봉(7,219m), 마차푸츠레(6,993m), 안나푸르나 2봉(7,397m) 등이다.

통계적으로 사랑코트에서 히말라야를 볼 수 있는 시기는 1년 중 40일에 불과하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가장 청명한 때이며, 전날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한다.

 

가는 방법

레이크사이드에서 출발하면 택시로 왕복 Rs500~600. 언덕 위 주차장에서 내려 도보로 약 15분 이동한다.

오토바이로 이동할 경우 올드 바자르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레이크사이드에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며 갈림길이 많아 길을 잃기 쉽다. 올드 바자르에서 히말라야를 바라보며 올라가고, 레이크사이드 방면으로 내려오며 페와호를 감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랑코트에 올라갈 때 올드 바자르의 빈댜바시니 사원 바로 앞에서 왼쪽으로 돌아 서쪽으로 간다.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된다